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 되새겨
정신건강증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150여 명 참석
유공자 시상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전하는 정신건강강연 진행

 (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경상남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정신건강 증진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정신건강 유공자 시상, 2부에서는 정신건강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2부 강연에서는 구독자 17만 명을 보유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널 ‘뇌부자들’의 허규형, 오동훈 전문의가 ‘새로운 마음과 시선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완수 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개인은 물론 우리 사회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남도에서는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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