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들을 위한 성장 동화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

어린이들과 어른이들을 위한 성장동화인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이 사천을 찾는다.

사천문화재단은 10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뮤지컬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은 모든 ‘어른이’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성장동화로 곧 성인이 되는 말리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인형이 되어 과거로 돌아가는 동화같은 이야기로 진행된다.

주변의 그 누구도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느끼고, 스스로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18세 말리가 과거의 자신을 마주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이 세상 모든 ‘어른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다.

이 작품은 2021년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으며, 말리 역의 이서영은 헬로비너스 메인보컬, MBC <뽀뽀뽀>에서 뽀미언니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되는데, 객석 30%에 한해 문화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청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 김병태 대표이사는 “작품의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