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 의창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문 열어
경남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으로 혁신성장 기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 부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협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담 조직인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를 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창원 의창구 팔룡동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에 협업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및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3월 수도권에 2개소(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정되었으며, 5월에는 경남(창원), 경북(구미), 충북(청주) 등 비수도권에 3개소가 추가 지정되었다.
‘경남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은 창원시・김해시 등 경남 주력업종(정밀기계, 방산, 항공 등)을 기반으로 한 경남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촉진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20억 원을 포함하여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협업지원센터는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관련 전략, 기술, 인력 등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함에 따라 기업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 협업을 촉진할 종합 지원센터로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컨설팅 ▲산업 디지털 전환 협의체 구축⸱운영 ▲신규 디지털 전환 사업기획, 유치지원 ▲디지털 전환 포럼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경남 산업 디지털 협업지원센터가 경남 도내 주력산업의 가치사슬로 연결된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여, 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한 디지털 전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의 디지털화를 넘어 제조 지능화, 신산업 발굴 등 혁신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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