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청년회, 지역발전을 위한 포부 밝혀

박일호 밀양시장이 상남청년회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박일호 밀양시장이 상남청년회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시 상남청년회는 지난 18일 예림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박일호 시장, 지역 도·시의원, 박상수 상남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4대 김종민 회장이 이임하고 제35대 박정용 회장이 취임했으며 국민의례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식 등을 갖고 이임사와 취임사에 이어 축사로 진행됐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는 상남청년회는 매년 종남산 새해맞이 행사, 종남산 진달래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남면민 경로잔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박정용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남청년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봉사에 앞장서며 회원 간 유대강화 및 소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수 상남면장은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상남청년회에 감사드린다. 상남청년회가 상호 신뢰와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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