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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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적응성 있는 장비활용능력 향상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소방서 119구조대장과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절차의 이해 및 ERG 사용방법 숙지 △유해화학물질사고 대응 구조장비 적용·숙달 △구조대상자 구조·제독·응급처치 등 초기대응요령 △구조활동중 위험요소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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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훈련에는 아미코젠, 남강제지, 진양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시설을 관계자와 함께 둘러보며 만일의 사고발생시 협력하여 대응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규 119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사고는 화학물질이 주위로 전파되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화학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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