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토탈공예·캘리그라피 등

(사진=산청군 제공)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기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힐링 프로그램 ‘19.9%’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학업으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의 취미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고 신안면중심지사업주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성고등학교와 연계해 총 8회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캔들 및 방향제 만들기,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제로웨이스트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기존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입시를 치른 수능생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인이 되기 전 자신의 취미를 탐색할 수 있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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