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일우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 진교면은 진교면 일우회(회장 이돈수)가 지난 1일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진교면 일우회는 면내 기관․단체장으로 근무했거나 도․군의원에서 퇴임한 이들의 친목단체로 1986년 창립돼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2019년부터 매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왔고 올해도 어김없이 기탁했다.

  진교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중한 질병으로 건강을 잃었거나 불의의 재난을 당하는 등 겨울철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10세대를 선정해 1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이돈수 회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솔선수범 이웃사랑을 실천한 일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진교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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