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농협,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은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섯 농가를 찾아 노후화한 보일러를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관내 취약·고령 농가를 선정해 1농가당 100만원 범위에서 노후화한 보일러를 새 보일러로 교체했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보일러가 잦은 고장으로 매번 수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새 보일러를 교체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조호남 조합장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농가가 따뜻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나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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