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예술단체 공연 개최

 (재)사천문화재단은 오는 8·9일 양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BAT 로스만스와 함께 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인 ‘음악나눔 예원’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에 <사천의 향기를 담다>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솔사, 독립선언, 시인 박재삼 등을 노래와 한국무용을 가미해 사천의 색깔을 표현하는데, 고유미 무용단, 연지골 예술원 등 타 장르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다른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 단체인 ‘더 클래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사랑의 묘약>이라는 제목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 청년의 사랑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오페라, 숏페라를 통해 선보이는데, 오페라 작곡가 도니체티의 대표작에 사천의 인물, 배경 등을 각색해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사천시 소재 BAT로스만스의 후원금 4,0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시각분야와 공연분야 등 3개 단체에 지원했다. 공연은 현재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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