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18일까지(5일간) 320여 작품 전시회, 12월 15일 9개팀 발표회 열어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 전시실, 대공연장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맘껏 펼치는 ‘제10회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와 2층 전시실에서는 원예인테리어, 홈패션, 수채화, 서각, 도자기공예 등 12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성과물 320여점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이어 15일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9개팀 140여명의 수강생들이 악기 연주, 건강체조, 댄스 등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군민들의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4개 프로그램 56개반 7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복지관 개관 이후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표하고, 땀과 정성이 깃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숙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함양종합사회복지관 강사와 수강생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 아주 특별한 전시회와 발표회가 될 것이며, 또한 트로트가수 양지원씨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수강생과 군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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