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9일 외국인 근로자 14명과 함께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관내 중소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로 태국, 네팔, 라오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왔으며 서로 간의 의사소통은 힘들지만, 모처럼 함께 토요일 오후 당항포관광지에서 5D 영상 공룡 체험도 하고 수로요보천도예학교에서 도예 체험 활동도 하면서 즐겁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최근 제조업과 조선업 분야 등에서 기업의 인력난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의사소통이나 문화차이 문제는 근로의 연속성과 기업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내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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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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