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들고 녹음한 영어 인형극 등

 (사진=양산시 제공)
 (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은 지난 10일 영어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그동안 연습하고 배워온 내용을 발표하는 ‘Fairytale Theater’행사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 앞에서 동화구연과 인형극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산시립 영어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영어도서관 초등 구연동화동아리 Storyteller와 성인 영어인형극동아리 Puppet Master 2개 동아리, 8명이 참가했다.

초등 동화구연동아리에서는 독일의 구전동화 The Golden Goose(황금거위)를 재미있게 표현하며 읽어 행사 시작의 열기를 더했고, 성인 인형극동아리에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The Ugly Duckling(미운오리새끼)를 각색해 직접 만든 인형과 동아리 회원이 직접 녹음한 음원으로 공연을 펼쳐 발표회를 감상하러 온 이용자들의 만족스러운 박수와 재미를 이끌어냈다.

나유순 시립도서관장은 “영어도서관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법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민의 독서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영어독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키워드

#양산시립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