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지역민·귀농귀촌인·공무원 등 12명 위촉…귀농·귀촌 전반 자문역할 수행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민 및 귀농·귀촌인 10명과 귀농귀촌지원센터장을 비롯한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안내와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 및 토의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날 군이 추진하는 귀농·귀촌 관련 추진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하고, 귀농·귀촌 1번지 하동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영경 미래전략담당관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역량을 모아 실효성 있는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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