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풋볼스포츠클럽(대표 백승대)은 지난 16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미래의 대한민국 축구를 빛낼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U-15 유소년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18일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클럽 관계자를 비롯해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밀양 출신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김병지 강원FC 단장과 많은 축구관계자가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축하의 자리가 됐다.
밀양풋볼스포츠클럽은 U-12는 초등부, U-15는 중등부로 구성된다. 이번 U-15 창단으로 초등학교, 중학교로 연결되는 클럽참여를 통해 그 기량과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16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U-15 밀양풋볼스포츠클럽은 백승대 대표, 이희봉 사무국장, 이영준 감독 및 지도진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백승대 대표는 창단사에서 “지도자, 학부모, 학교 등 많은 분들이 힘쓴 결과 창단할 수 있었다”면서 “밀양은 인구 대비 프로선수들을 상당수 배출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U-15 창단으로 여기 있는 우리 선수들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의 힘찬 걸음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이번 U-15 창단으로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밀양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고 밀양에서 지속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밀양을 대표하는 꿈나무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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