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다문화가족 자녀 취학 준비 학습지원프로그램인‘다배움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및 학령기 자녀의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 지원을 위한 다배움 사업은 수준별로 미취학반(6~7세)과 취학반(초등저학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다문화 아동 26명의 기초 한글·수학 능력 향상, 또래 관계 형성,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왔다.

사업에 참여한 김*은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글과 수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4년에도 다문화가족 자녀의 지속적인 기초 학습지원과 가정 내 학습 관리를 수준별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으로 상세한 내용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