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합천경찰서 제공
사진=합천경찰서 제공

합천경찰서(서장 권창현)는 26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택배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경찰서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 방범·형사활동을 강화중인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적중면 자율방범대원 A씨와 합천읍 택배 기사 B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9일, A씨는 적중면 자율방범대원으로 식당일을 하면서 손님 C씨가 “해외에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라는 사기 전화에 속아 개인정보를 불러주는 것을 면밀히 살핀 후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의심,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 하였으며, 택배 배송일을 하는 B씨는 지난 20일, 합천군 초계면으로 택배 배송을 갔다가 D할머니가 아들이 납치 되었다는 사기 전화에 속아 현금 2천만원을 인출 하려던 것을 보이스피싱 범죄로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권창현 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 덕분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친척, 지인 등 부고문자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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