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덕양·정종대)는 방학 중 보호자의 근로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초, 중, 고 저소득층 아동 74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및 특식을 가정으로 배달하는「해피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피밀 지원사업은 2022년도를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 방학을 맞아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겨울방학 동안에는 총 6회의 영양식(1. 2. ~ 2. 6. 매주 화요일)을 제공한다. 영양식은 「찬 좋은 집」에서 회당 5만원 상당으로 준비되고, 보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삼성 고기마을 식육식당」에서 구이용 삼겹살을 「보생당약국」에서 어린이 영양제를 추가로 제공한다.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대상 세대를 방문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을 격려하는 한편 복지위기사항은 없는지 함께 점검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종대 위원장은 “방학기간 아동들의 결식 문제 해결에 꾸준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기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전덕양 장평동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할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피밀지원사업이 더욱 확대되고 양질의 사업이 되도록 많은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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