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첫 모임을 하고 연습 시작

유어농악단이 3.1민속문화제에서의 공연을 위해 연습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유어농악단이 3.1민속문화제에서의 공연을 위해 연습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오는 3월 1일 개최 예정인 제63회 영산 3.1민속문화제에 참가할 서부추진위원회 유어농악단이 지난 8일, 유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하고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연습에는 유어면 주민 40여 명이 참여해 농악의 기본 동작과 합을 맞췄다. 연습에 참여한 주민들은 설레고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열심히 연습에 집중했다.

이날 연습에 참여한 한 농악단원은 “농악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는데, 오늘 연습을 통해 농악의 기본 동작과 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3.1민속문화제에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어농악단 이종우 단장은 “코로나19로 잠시 해체된 농악단을 재정비해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한마당 축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 유어농악단은 매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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