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5기 마을세무사 5명 위촉

양산시는 서민들의 세금관련 고충을 해결할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제5기 마을세무사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고충이 있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산지역세무사회(회장 강정식)’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국세,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포함하여 한해 평균 200여건의 세무상담을 수행해 오고 있다. 세금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한 뒤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하여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 시는 마을세무사제도를 널리 홍보하고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행사를 분기별로 4차례 재래시장 등지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윤지수 세무과장은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봉사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해서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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