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지역농업의 발전과 인력육성을 위한 ‘제17회 사천농업대학’ 신입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특화작물과, 스마트농업과, 치유농업과 등 총 3개 학과를 모집하며, 정원은 특화작물과 40명, 스마트농업과 20명, 치유농업과 30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사천시에 주민등록법상 주소를 두고 관할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거나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사천농업대학 신입생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되는데, 3월 29일 최종 발표한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학과별 월 3~4회 총 20회 내외로 진행되며, 기본이론, 우수농가 방문, 현장학습, 교육생 희망 교과 편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화작물과는 밭작물 영양생리 및 영농기술,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농업 개념 및 딸기·토마토 스마트농업 기초, 치유농업과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실습 등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사천농업대학의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대학’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권상현 소장은 “사천농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갖춘 관내 농업인들이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천농업대학에 많이 신청했으면 좋겠다”며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사천의 미래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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