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로 에너지 복지 실현

(사진=하동군 제공)
(사진=하동군 제공)

하동군은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5일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을 만들고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하동군이 2015년부터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5년 4월 도시가스 공급업체 ㈜GSE와 도시가스 착공 협약(MOU)을 체결하고 녹차아파트~KT하동지사 외 12개 구간을 시작으로 하동읍 전역에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하고 있다.

2023년 말까지 약 155억 원의 사업비로 총연장 44.682km의 배관공사를 완료하여 3,668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누렸고, 올해 1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하동읍 궁항마을 일원 2.72km의 배관공사를 완료하면 80세대가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소외지역의 에너지 공급으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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