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62회 진해 군항제에 대비해 관내 숙박시설 6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창원특례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군항제를 맞이해 대대적인 상춘객 방문이 예상되어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관계인 피난계획 수립 확인 ▲객실별 피난기구 사용가능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숙박시설 불법건축물 여부 확인 및 안전관리 지도 등이다.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숙박시설에 조속한 시설보완 등 적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으며 군항제 개최 전까지 화재 위험 요인이 제거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만큼 예측하기 힘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진해군항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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