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제공) 
 (사진=거제시 제공)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2024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거제시 고현동에서 ‘2024 세계 여성의 날,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진한 것에서 시작됐다.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거제고현시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평등을 넘어 공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와 한국을 빛낸 여성 위인들에 대한 보드를 전시하고 세계여성의 날을 알리기 위한 스티커 붙이기, 빵과 메시지 카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소장 손영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등을 넘어 공정으로 다름을 수용하고 모두의 형평성을 포용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