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주민총회 사업

 (사진=함안군 제공) 
 (사진=함안군 제공)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9일 ‘K푸드의 시작-전통 장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가야읍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사업의 일환으로 농축산유통분과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자 34명, 주민자치위원 과 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면 파수리 소재 ‘콩엄마와 아들감’에서 전통 장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자녀들은 부모와 함께 전통 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식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가족 간에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담근 장은 오는 4월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점근 가야읍 주민자치회장은 “부모와 자녀의 협업을 통해 서로 이해의 장을 만들고,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의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주민과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장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읍민이 만드는 문화공연, 학생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가야읍, 아라가야 토기만들기 체험 등 가야읍 주민자치와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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