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본격적인 봄나들이에 대비하여 군내 주요 공원, 관광지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7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점검·정비에 나섰다.

군은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국도변 휴게소, 공원, 관광지 등 다중이용 공중화장실 28개소에 대해 시설물 파손 및 청결여부, 편의용품 비치여부와 안심벨 작동상태 등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하거나 조속한 시일 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화장실은 수시로 청소하여 청결상태를 항상 유지하고 파손된 시설물 보수와 더불어 편의용품 비치 및 안심벨 작동상태도 확인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성장근 환경위생과장은“공중화장실은 그 지역 문화수준의 척도이자 이미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관리는 물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선진화된 공중화장실 문화정착과 관광객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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