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공연 구성으로 앵콜요청 이어져 -

 

밀양시합창단은 지난 29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민정식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 회원과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민혁의 지휘와 정예찬의 반주로 90분 동안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밀양시합창단의 ‘고향의 노래’와 ‘님이 오시는지’, ‘아리랑 모음곡’ 등 총 9곡의 합창과 특별출연 바리톤 김광훈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SP ARTE의 ‘Por una cabeza'의 악기연주 등 즐겁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박수와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했다.

밀양시합창단은 지난 1980년 밀양시 어머니 합창단으로 창단하여 30명의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출연하여 시민의 문화 기회 확대와 밀양 홍보에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밀양시합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통해 따뜻한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뜻깊은 공연을 함께 할 단원을 모집한다. (문의: 단장 이경임 010-85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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