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지난 30일 함안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김동균 함안문화원장, 문화학교 수강생, 문화원 관계자, 가족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문화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는 지난 22일 개최된 제11회 함안군민 휘호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일반부 대상에 김찬기 씨(칠원읍), 학생부 대상에 조수빈 학생(함안여중 3학년) 등 총 2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초청 강연에서는 함안군 군북면 출신 김태웅 한국 문화원 연합회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영 올드(young old)시대의 어르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았던 가야금, 시조창, 가야금, 플루트 등의 솜씨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으며,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서예와 꽃꽂이 작품이 전시됐다.

  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문화경쟁력의 시대에서 함안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문화원과 함께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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