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의사일정 마무리 회기 =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가 올해를 마무리하는 회기인 제237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5일 개회하고 1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6일부터 7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12일부터 19일까지는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고, 12월 20일 본회의에 심사결과를 상정해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출된 2019년도 예산은 총 5,486억7,859만2천원(일반회계 4,830억8,759만7천원, 특별회계 655억9,099만5천원)으로 편성하여 2018년 당초예산보다 9.41% 증가한 수준이다.

이홍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큰 그림을 그리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폭넓은 시야로 예산안을 심사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공무원께서도 능동적인 자세와 성실한 답변으로 혹여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특히, 예산안이 특정인이나 특정 단체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군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했으며, 동절기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거창군의회 11명의 전 의원이 동참하여 물가인상률과 농업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반영한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해 제도개선을 위한 「쌀 목표가격 80kg당 24만원 보장 촉구」건의안을 채택하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