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 여성단체협의회 배추 300포기 담가 경로당 21곳·이웃 60세대 전달

 

  하동군 횡천면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금자)가 지난 8∼10일 3일간 횡천면사무소 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욱 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300포기로 김장김치 80상자를 담가 경로당 21곳과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 등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조금자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으로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뜻을 함께했다”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면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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