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11일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안전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제,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 16명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10개월 동안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와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팀 구성하고 겨울철 건강관리 및 보행자 교통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참여하신 성락마을 최○순 최고령 어르신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일도 하고 건강도 얻고 사람들도 만나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리면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 안전예방 및 산업재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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