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우수제품·완제품 분야 수출시장 다변화 적극 지원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19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에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Vietnam Expo)’는 1991년 최초 개최된 이래 29회째이며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호주, 체코 등 약 25개 국가의 국내 및 해외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하는 베트남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로, KOTRA 하노이 무역관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박람회이다.

 진흥원에서는 2018년도부터 ‘창원시 생산품 전시판매전’과 연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소비재 및 완제품의 홍보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하노이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창원시 공동관에는 실버팍스, 고도, ㈜엔지피, 킴코퍼레이션, ㈜가고파힐링푸드, ㈜국심, 스마트베리, 생생바이오텍㈜ 등 창원시 내 본사를 둔 소비재 및 완제품 분야 8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진흥원은 해외바이어 발굴 및 제품홍보, 현지시장조사, 기관협력 기반구축 프로그램 등 창원시 공동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액 약 100억원 (95,000천불), 수출계약액 약 18억원 (1,700천불)의, 수출계약 및 협약체결 5건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백정한 원장은 “전년도 공동전시회 참가기업의 만족도는 물론 우수한 성과가 도출됨에 따라 올해 참가기업 수를 대폭 확대했으며, 향후 베트남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 전역으로 공동전시장 운영을 확대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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