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튤립 꽃동산, 오는 17일경 만개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에 식재된 튤립 35,000본과 팬지 12,000본이 오는 17일경 만개해 상춘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11월, 추모광장에 식재된 튤립은 땅속에서 긴 겨울을 보내고 4월 들어 낮 기온이 오르면서 예쁜 꽃망울을 앞 다투어 터뜨리고 있으며 아펠톤, 네그리타, 덴마크, 다이너스티 등 11종의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은 이달 25일까지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영구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추모공원으로 봄나들이 오셔서 여유로운 산책도 즐기고 봄꽃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 심신을 치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계절 꽃 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추모의 공간을 넘어 휴식과 치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 [합천] 합천군,‘봄, 한번 만나 봄’미혼남녀 인연만들기
- [거창]‘거창사랑 상품권’ 판매대행 협약 체결식 개최
- [창원]창원시, 경남 최초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
- [창원]창원시,‘한국생활․문화교육’으로 다문화가족 정착 도와
- [거제]양지암 축제와 함께하는 푸드트럭
- [김해]김해시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 개최
- [통영]강석주 통영시장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지지 챌린지 동참
- [통영]이웃사랑 담뿍! 담은 집수리 봉사활동
- [거창]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2019 도민통합 한마음대회 개최
- [통영]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해상교통의 선진행정 신안군견학
임완중 기자
ds5or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