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보성군 미력면에서 왔습니다 =

 

 창녕군 남지읍 남곡주민자치센터(위원장 변재천)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전남 보성군 미력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력면은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기간에 서예교실에서 개최한 작품전시회장으로 직접 방문하여 자치센터 활성화에 관한 남곡의 활동상황을 보며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생생한 현장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현장을 방문한 미력면 주민자치위원은 “서예작품 전시회와 남곡농악단의 특별공연 소식을 듣고 전통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며 지역의 농요를 계승하는 역할에 대하여 놀랐으며, 배움터에서 주민의 화합과 공동체의 복지를 만들어 가는 남곡을 보고 우리지역에도 잘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곡주민자치센터는 폐교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지난해 도주관 평가 우수상, 동아리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3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우수한 주민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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