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량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회원, 한산도 의항마을(자매결연) 방문 -

 

  정량동사무소(동장 류성한)에서는 2019. 4. 18. 목요일 자매결연마을인 의항마을을 방문하여 우애를 돈독히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현백)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자생단체회원 등 30여명과 의항마을 주민 40여명 등 70여명이 함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정량동과 한산면 의항마을은 200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첫 인연으로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하여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정량사랑망일봉음악회, 한산면정월대보름행사 등 서로의 지역축제에 참석하는 등 꾸준히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의항마을의 얼굴인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외벽 도색작업 봉사활동  및 지역간의 화합잔치를 열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날 자매결연 교류기념으로 정량동에서는 방역기 1대를 기증하고, 의항마을에서는 지역특산물인 한산도 두릅을 방문한 정량동민들에게 선물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오전 11시 1차 마을회관 도색작업을 실시 한 후 정량동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서 한산도 조개캐기 체험 및 윷놀이 대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2차 도색작업을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백현백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작게나마 의항마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하였는데농번기에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주신 의항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들과 면 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하여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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