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19일 상수도 현안사업인 사화배수지 설치공사 및 칠서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화배수지 설치공사는 옛 39사단 부지에 조성되는 6천100가구 대규모 아파트에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5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배수지 8,400t, 송수관로 748m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콘크리트 배수지보다 친환경적이며 위생적인 스텐물탱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칠서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은 취수장에서 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는 도수관로가 파손, 누수 등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원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복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하여 도수관(D1800mm)로 1km를 설치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율 70%로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규 제2부시장은 공사관계자들에게 견실한 시공과 함께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예방과 부실공사를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제2부시장은 “주요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대규모 아파트(유니시티) 6월 입주시기에 맞춰 깨끗한 수돗물이 적기에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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