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찬 고성소방서장은 20일 중점관리대상인 고성성심병원을 방문해 소방시설 개선 현장을 직접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철 김홍찬 서장은 성심병원을 방문하여 원장에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소방시설 개선을 권고하였다.

이에 원장은 스프링클러 헤드 교체, 비상방송설비 정비 등 법정설비 외에 비법정설비(자진설비)인 2층 방화스크린 셔터 설치, 병동 내 연기감지기 설치, 피난미끄럼틀 설치, 방사형관창 비치, LED유도등 설치 등 전반적인 소방시설을 정비하였다.

김홍찬 서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의 법정설비 외의 부분까지 자체적으로 개선해주신 병원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로 병원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