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보전 유공자, 탄소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 우수 아파트 ∙ 학교 시상 - 허성무 시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의 친환경생활 실천노력 당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24회 환경의 날(6.5)을 기념하여 평소 환경보전과 환경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상부문은 자연생태계보호, 대기보전, 수질보전, 자원순환, 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이며, 수상자는 1개 단체, 일반인 50명, 공무원 15명이다.

지난 5일 도심(중앙체육공원) 수소충전소 건립에 공을 세운 광신기계(주) 권병수 부사장과 창원시청 신교통추진단 진종태 담당주사는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공동주택 및 학교 탄소포인트제 참여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아파트 부문에서는 마산교방상록아파트가 최우수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개나리1차와 진동면 협성엠파이어 아파트는 우수상과 시상금 각 50만원을, 진해구 자은3LH천년나무, 유진에코블루스카이, 의창구 감계힐스테이트4차, 마산회원구 마산중리주공1단지, 마산합포구 월영SK오션뷰 등 5개 아파트는 장려상과 시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진해남산, 명도, 중리, 도천, 가고파초등학교 등 5개교가 상장과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환경보전 유공단체로 수상한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인순 회장은 “단체의 대표로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미세먼지 마스크 나누기 등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 앞으로 더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이 친환경 수소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여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여러 정책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생활 속 실천행동들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면 ‘사람중심 환경도시 창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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