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성기준, 김말순)에서는 지난 21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를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무상으로 임대한 덕계동 664-39(면적 1,719㎡) 감자밭에서 710kg(5kg들이 142박스)을 수확하여 저소득층 노인 129세대, 경로당 13개소에 전달하였다.

덕계동 새마을협의회 성기준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감자심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감자 캐기에는 덕계동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등 각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봉사의 참 뜻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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