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위해온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55만 김해시민 여러분!

 

민선7기 제8대 김해시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1년은 쉼 없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한 참으로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민선 6기부터 이어온 변화와 개혁의 시정이 자리를 잡았고

무엇보다 세계도시 김해의 도약을 앞당길

알찬 결실도 많이 얻었습니다

시정 제1의 과제인 일자리 부문에서는 올해도 고용노동부의 전국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일자리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고,

 

모두가 힘들다고 했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55만 시민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당당히 유치하며

우리 김해의 저력을 대내외에 널리 보여주었습니다.

세계도시 프로젝트의 첫 장을 연 국제슬로시티 가입과

‘슬로시티 김해’ 선포식을 통해 성장과 보존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도시 김해’의 새 브랜드를 널리 알렸고,

도내 최초 정부의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도약하는 토대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우리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숙원인

가야사 복원도 정부와 경남도의 큰 관심과 지원으로

10년만에 국비 388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동력을 마련했고,

서부문화센터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지역별 시민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아시아 골목영화제와 국제아동극 페스티벌, 수국축제, 장어문화축제 등

지역별 문화축제와 행사를 활성화하고

또, 삼방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안동지구,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도 본격화되면서 동서 균형발전의 계기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 개소와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 착공에 이어, 그동안 우리시가 의생명 클러스터 전국 4대 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정부 강소연구개발특구도 이번에 지정되면서 우리시 산업지도에 새로운 획을 긋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특히, 정부와 대외기관 공모에 지난해 159개에 이어

올해 90개 등 24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총 1,4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고

여러 현안사업과 주민복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지난 1년은 시정 여러 영역에서 우리시가 많은 성과를 거두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들 덕분에 우리시가 지난해 37개 분야 대외수상을 비롯해, 올해도 지방자치행정대상, 한국메니페스토 공약평가 최고등급(SA),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기관표창 등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저와 우리 1800여 공무원, 그리고 시정을 변함없이 믿고 지지해 주신 55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우리시가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시민여러분이 더욱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김해,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최우선 시정목표를 일자리에 둔 만큼,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를 목표로

의생명 강소연구특구 개발, 스마트부품 첨단센서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과, 친환경 특화산단을 차질없이 조성해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사업은 정부, 경남도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과 대성동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가야유적 복원과 가치 재조명에 노력하고,

허왕후 기념공원,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건립 등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도록 보다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가야사 복원과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회삼아

우리 자랑스러운 가야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김해를 알릴 수 있도록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을 ‘김해방문의 해’로 정해

세계인이 찾는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앞당기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스마트시티 조성, 난개발 방지, 생태하천 복원과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등 쾌적한 도시 환경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광역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망 확충을 비롯해 장유여객터미널과

신월역 건립, 김해~창원 광역환승 할인제 시행 등

대중교통 이용환경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무계지구‧삼방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안동공단 재개발, 장유배후 주거복합단지 개발 등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서부장애인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 복지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또한, 세계도시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WHO 국제안전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그리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비롯해

행정 각 분야에서 계속해서 ISO 국제표준을 인증받아

시민여러분을 위한 선진행정을 펼치고 도시가치도

높여 나가겠습니다.

 

 

 

최대 현안인 김해신공항 건설도 시민 안전과 소음 문제없는

24시간 관문공항이 되어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신공항 검증단, 인근 자치단체와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고,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계기로 우리시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우리시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시민 여러분께서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많은 성원 당부 드립니다.

“가야왕도 김해” 민선7기 제8대 허성곤 김해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민선7기 시정을 이끌며 숨 가쁘게 달려온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 보고 앞으로의 시정 정책방향을 들어본다.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1년은 우리시의 새로운 도약을 앞당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가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7기 제8대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허성곤 김해시장이 소회를 밝혔다. 허시장은 “1년 전,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 덕분에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연속적인 시정을 이어가며 의미있는 성과들을 많이 얻었다”며, “지난 시간동안 거둔 성과가 희망찬 미래를 열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발전 로드맵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시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과 가야사 복원, 문화관광, 복지, 교육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책들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 슬로건이자 미래비전인‘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에 대해서는

“오는 2042년이면 가야건국 2천년을 맞는데, 적어도 그때까지는 우리 김해가 과거 찬란한 철기문화로 번성했던 가야의 영화를 재현해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교류하고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시정 모든 영역에서 도시 수준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려 글로벌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해 6월 국제슬로시티 인증으로 세계도시 프로젝트의 첫 물꼬를 튼 김해시는 WHO 국제안전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야(대성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등 역사와 문화, 환경, 안전,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정 여러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추진하며 도시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체육대회 유치, 3년 연속 전국일자리 대상 수상, 도내 최초 문화도시 예비도시 지정 등 지난 1년 동안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김해시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특화산업 육성, 가야사 역사문화 복원, 문화도시 사업 추진, 도시재생사업,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세계 일류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각오를 밝혔다.

□ 지난 1년 시정 각 분야에서 많은 결실

지난 1년을 뒤 돌아 보면 시정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거두었다.

경제 분야에서는 무엇보다 일자리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아 노력해온 덕분에 고용노동부의 전국일자리대상에서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온 산업단지 육성 정책과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공장 보급을 비롯해 영남권 최초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얻은 덕분이다.

이와 함께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의생명 특화산업도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지난 해 10월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를 개소하고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를 착공한데 이어, 이번에 정부의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선정되면서 원주와 오송, 대구에 이어 전국 의생명클러스터 4대 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도 눈에 띈다. 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립기반 마련에 있다고 보고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 거버넌스(위원회) 구성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몰과 청년공작소 등 다양한 청년문화 인프라와 활성화 기반을 만들면서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난 해 6월 국제슬로시티 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로 인증받고, 11월 슬로시티 김해를 선포하면서 ‘도시형 슬로시티’로서 성장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도 얻게 된 것이 큰 성과로 꼽힌다.

특히, 모두가 염원하던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도시 위상을 높이고 국제규격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도 마련했으며, 역도, 사격, 볼링, 태권도 등 4개 실업팀 창단에 이어 생활체육시설 공모에 6개 사업이 확정되면서 체육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도내 최초로 정부의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올 연말 가야 문화권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나아가 최종 목표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은 물론,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에서는, 시의 숙원이었던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구역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봉황동 유적 정비와 가양왕궁터 발굴 등 올해 국비 388억원을 포함한 총 5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가야사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경남 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정부공모에 선정되면서 가야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육성은 물론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됐고, 최근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 분청도자관, 목재문화체험장, 수도박물관 등 6개소를 박물관으로 등록하며 시가 역점 추진 중인 전국 최초 박물관 도시 프로젝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미래형 스마트시티 도약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무계지구에 이어 삼방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안동지구 도시개발사업도 가시화 되면서 동서 균형발전의 계기도 마련했고,

서부문화센터와 서부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별 시민 문화복지 인프라를 비롯해 진영소도읍 재활사업도 마무리되면서 지역별 문화공간도 갖추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해 김해테크노밸리와 이노비즈밸리 등 4개의 산업단지 조성도 마무리 되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게 됐고, 시 최대규모인 대동첨단산업단지도 올해 착공을 앞두고 절차가 진행 중이다.

보건 복지분야에서도 주촌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착공하면서 취약지역의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됐고, 지난 4월 보건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전국 8개 도시에 시가 포함되면서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도 기대된다.

또, 선진 물복지 정에서도 성과가 나타나, ‘제4회 시민수돗물 대상’과 함께 김해시 수돗물 브랜드 찬새미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으면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게 됐고, 최근 전국 세 번째로 미국 NSF(국제위생재단) 인증심사를 통과하면서 안전성과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가 그동안 역점을 두어 온 정부와 대외기관 공모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59개, 올해 90개 등 그동안 249개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총 1,4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정 확충은 물론 현안사업과 주민 복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지방분권 분야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 의생명산업 분야에서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비롯해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평가 최고 등급(SA)’획득,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기관표창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대외 인정을 받았다.

 

 

□ 앞으로 시정 차질 없이 운영

민선 7기 2년 차를 맞는 김해시는 지난 1년 동안 거둔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면서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가야사 복원, 전국체육대회 준비 등 역점사업과 김해신공항 건설, 비음산 터널,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 등 현안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도약 준비

오는 2042년 가야건국 2천년에 대비해 시는 가야사 복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세계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 나간다.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사업은 올해 국도비를 포함해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보다 속도를 낸다. 그동안 장기화되어 온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은 올해 학교이전 등 협의를 마무리해 보상에 착수하고, 가야의 상징적 유적인 가야왕궁터와 봉황동 유적, 예안리와 양동리고분군도 발굴조사와 복원에 들어간다. 특히 대성동 고분군은 오는 2021년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해 국제슬로시티 선포를 계기로 올해는 브랜드 확산에 주력하면서, 지역경제, 자연, 문화, 사람 등 4대 핵심 분야별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을 발굴해 슬로시티 김해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립박물관, 한글박물관, 인도박물관 등 박물관 도시 프로젝트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정부 역사문화도시 지정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야사 복원과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가야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김해를 알릴 수 있도록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을 ‘김해방문의 해’로 정해

세계인이 찾는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이와 함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한다. 지난 3년간 정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역량을 바탕으로 2022년 까지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수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19개 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조기 완공하고, 식품특화산업단지, 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특화첨단산업단지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우수기업 600개 유치와 일자리 6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IoT 스마트부품․첨단센서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 혁신을 이끌 스마트공장도 올해부터 4년동안

600개 기업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2020년 준공 예정인 대동첨단산업단지는 ICT기반의 첨단 스마트산업단지로 조성해

입주기업의 경쟁력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 신설한 창업전담팀을 중심으로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창업붐을 조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유통물류센터 건립, 소상공인 집적지구 지정, 권역별 특화시장 육성과 같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년들을 위해서는 50개 사업 450억원을 투입하는

김해형 청년 1․2․3정책을 통해 일자리 지원과 문화소통, 지역기반 등 청년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살기 좋은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

시는 오는 2035년 인구 71만 대도시 진입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과 첨단 스마트도시 등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점인 부산신항 인근 그린벨트 지역에 21㎢ 규모의 산업․물류단지와 국제비즈니스시티, 배후주거단지 등 산업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KTX 중심역을 만들어 동북아 산업물류의 허브도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미래형 첨단스마트시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방범과 방재, 교통 등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시티 중장기전략을 마련해 문화관광, 친환경, 첨단기술이 접목된 김해형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도심 활력을 위해 도시재생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사업이 한창인 원도심과 무계지구를 비롯해, 최근 선정된 삼방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내외지구, 진영지구 등도 추가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통팔달 도로망과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추진에 난항을 겪던 초정~화명간 도로와 동김해IC ~ 식만JCT간 도로는 부산시와 협의로 해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비음산터널도 경남도, 창원시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장유시외버스터미널 건립 등 주민 숙원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녹색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과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와 생태체험장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삶의 질이 보장되는 안전 복지도시 조성

또한, 시는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삶이 보장되는

‘365일 안전도시 김해’ 만들기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역 최대 현안인 신공항은, 소음과 안전대책이 마련되고 24시간 관문공항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공항 검증단과 인근 부울경 자치단체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0년 WHO 국제안전도시 가입을 목표로, 종합안전대책과 미세먼지 감축 종합계획 등 안전한 생활환경에 역점을 두고,

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등 여성이 더욱 살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부장애인복지센터,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대 등 노인과 장애인에 대한 복지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시 위상을 한단계 높이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 개최를 기회로 올해부터는 김해만의 정체성을 살린 독서정책을 강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아우르는 거점도서관과

폐교를 활용한 대표도서관 ‘지혜의 바다’도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함께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동부센터 및 김해예술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6기와 7기에 이은 지난 3년은 시민 삶의 질과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며, “이처럼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은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김해,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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