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달천생활공원 조성사업비(국비 10억원)를 추가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을 다양하고 편리한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작년에 실시한 2019년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2천만원을 확보,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면적 약 9,971㎡ 규모에 산책로, 친환경 조합놀이대, 대형미끄럼틀, 미니짚라인 등을 포함한 달천공원 조성공사를 7월 착공했다.

시는 2019년 사업과 연계해 오토캠핑장, 주차장 확장 및 천주산 진달래 축제장의 시설 확충 등 부족한 생활SOC를 충족시켜 나가기 위해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대상지에 추가로 공모 신청했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7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어 2020년 국비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조일암 시민공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공원시설 확충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기미집행 공원의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