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세가수 지원이·22일 미스트롯 숙행 등 무대

 

경남 도내 농업경영인 가족의 축제 한마당인 제15회 경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21~23일 3일간 산청군민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사)한농연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청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경영인을 비롯해 회원가족, 초청내빈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풍년기원제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가족 노래자랑 한농연 가족의 밤’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의 밤 행사에는 최근 KBS ‘6시 내고향’ 리포터와 9개 지역민방 공동기획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에서 활약 중인 대세가수 지원이를 비롯해 박서진, 김다나 등 초청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에는 산청군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인 ‘희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종영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6위를 기록, ‘트로트계 비욘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수 숙행을 비롯해 윤수일, 김용임, 서지오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오재훈 한농연산청군연합회장은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회 기간 회원들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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