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통영시지부(회장 조중금)는 2019. 7. 29.(월) ~ 8. 16.(금) 3주 동안 통영잠포학교에서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진행하였다.

통영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자원봉사자 24명이 함께 하여 미술교실, 푸드표현교실, 공예교실 등을 진행하였으며, 거제 토형예술촌에서 1일 캠프를 실시하여 도자기 만들기와 머드팩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통영잠포학교(교장 이석희)에서 장소를 제공하였으며, 통영 음식사랑에서 한끼 중식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통영지구협의회의 사랑이 가득한 봉사활동 등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가 의미를 더했다.

심명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 참석하여 밝은 표정으로 재미있게 작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 쌓기를 바란다.”며 참가학생 및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2014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겨울방학 동안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기 쉬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예·체능 취미활동 등의 특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학생 가족의 상시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가정의 기능 유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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