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 개최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봉진, 이하 코스포)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이 주관한 ‘기술혁신·하드웨어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가 27일 서울 MARU 180에서 수도권의 제조스타트업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제조 스타트업 육성 및 수도권 지역의 제조창업 스타트업의 창원시 유치를 목적으로 ▲창원시의 기술혁신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방안 발표 ▲하드웨어 스타트업 피칭 ▲ 패널토크로 진행되었다.

이날 코스포는 제조업을 둘러싼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해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제조 스타트업 육성의 필요성을 조명하고자 코스포 산하 ‘제조산업협의회’를 출범시키며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안하였다.  5대 과제는 ▲스타트업이 제품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제품인증에 대한 매뉴얼 통합 및 혁신제품 인증지원  ▲수입대체, 행정혁신, 국민편익에 직결되는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문호개방  ▲스타트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지원체계 마련  ▲공공, 민간 자본의 제조 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 될 수 있는 제도적 여건 조성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제조 스타트업 육성 Talk, Talk’에서는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좌장으로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원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 기획재정부 허성욱 정책조정기획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스마투스코리아 손호정 대표가 패널로 참가하여 제조 스타트업 육성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의장은 이 날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제조 스타트업 3개사의 IR 내용을 인용하며 "제조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들은 국민의 행복과 편익에 직결되고 이런 점에서 제조산업협의회가 중요하며 오늘을 계기로 제조스타트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백정한 원장은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에서는 창원시의 기술혁신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전략에 따라 제조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육성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수도권의 많은 제조 스타트업들이 ‘창업하기 좋은 창원’으로 오셔서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10월 23 ~ 25일 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 수도권의 제조스타트업을 초청하니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컨퍼런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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