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주민자치센터, ‘제3회 어울림 동네음악회’ 개최

 

남해군 남면주민자치센터 색소폰교실(분과위원장 윤은태)과 수강생들이 지난 25일 ‘제3회 어울림 동네음악회’를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배 남면장과 최종연 남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는 퓨전난타가수 장미의 사회로 6명의 수강생들이 각자가 준비한 독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금껏 수강생들을 가르쳐온 김용이 강사와 수강생들의 합주는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떡과 수육 등 음식을 준비해 음악회의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송재배 면장은 “남면주민자치센터 색소폰교실 수강생들은 지난 2017년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었다”며 “다음달 8일에 고성에서 개최되는 주민자치박람회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최종연 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색소폰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어울림 동네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센터 색소폰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남면행정복지센터와 두곡해수욕장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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