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드림스타트가 학습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대교눈높이로부터 지난 12일 220권의 도서를 지원받았다.

이번 도서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서기회가 적은 환경의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함으로써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가정 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해 아동들의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아동통합 사례관리사들은 직접 세대를 방문해 후원 도서를 전달하고 아동들에게 독서지도를 할 계획이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도서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심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언어·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에도 학습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교원구몬으로부터 280권의 도서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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