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마을운동 중랑구지회 회원 90여명 함양서 사과수확 봉사활동 펼쳐

 

함양군은 지난 7일 새마을운동 서울 중랑구지회(회장 김창환)에서 함양지역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서울 중랑구는 지난 10월21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후 지난 11월 24일 상생발전을 위한 족구 친선교류전을 통해 첫 민간교류를 진행하였으며, 이날 지역 봉사단체 차원의 첫 교류행사가 열린 것이다.

이날 중랑구 새마을 회원들은 안의면 하비마을과 안심마을, 유동마을, 삼산마을 등지로 흩어져 함양군의 특산물인 사과 수확을 도왔다.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함양군 새마을회에서도 일손돕기 현장을 찾아 중랑구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함양군과 더욱 깊은 유대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춘수 군수는 “서울 중랑구와 인연을 맺은 후 여러 교류행사가 빠르게 추진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 및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새마을운동 중랑구지회 회원들은 봉사활동 이후 자연과 문화유산이 가득한 함양 곳곳을 둘러본 후 서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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