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 성금·물품 등 1200만원 상당, 어려운 이웃 350세대 지원

남해군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면민을 직접 위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설 명절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1200만원 상당의 공동모금회 기탁 성금과 물품, 군 위문품 등을 확보해 창선면 이장단과 함께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64세대를 비롯한 차상위계층·국가유공자·복지사각지대 등 350세대에 23일까지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강길상 수산마을 이장 쌀 100kg, 세심사 쌀 400kg, 복원횟집 쌀 160kg, 대양건설 농협상품권 30만원 등 훈훈한 기탁활동이 이어졌다.

강도진 창선면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손길 하나하나 정성껏 위문활동을 펼쳐 훈훈하고 따뜻한 온기가 면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과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어려운 세대를 중점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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