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수 10%인 9316매 우편 발송 신성범의 노력·의지·약속으로 분류 정책공약 6가지 항목에 각각 담아

 

미래통합당 신성범 예비후보는 10일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담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해 발송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한결같은 사람, 신성범’을 슬로건으로 2면·3면에는 지난 18대, 19대 국회의원의 경험과 정치를 하면서 결심한 목소리를 담았다. 그는 당내 개혁세력을 만들기 위해 ‘민본21’을 결성하는 등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예산지원에 노력해왔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4면·5면에는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제시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꼭 해결하고 싶은 과제를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역의 문제점으로 △인구감소, 이대로 가면 지방소멸의 위기입니다 △인재육성과 교육혁신에 실패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부재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농업기반의 취약으로 미래농업의 전환이 더딥니다 등을 꼽았다.

특히 신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해결하고 싶은 과제로 △정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경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교육은 필수입니다 △농업·임업이 돈이 되어야 합니다 △여성이 편안해야 합니다 △청년이 거주해야 합니다 △문화예술 공간이 함께해야 합니다 △지속가능한 복지가 필요합니다 등 8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하면서 많은 준비를 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 6면·7면에는 ‘신성범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정책과 공약을 실었다. 신 예비후보가 준비한 정책은 △경제·미래 △청년·행복 △교육·안전 △농업·공동체 △일자리·복지 △문화·관광 6가지 항목으로 각각 5개씩 30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중점공약과 지역별 대표공약도 차례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권자가 추천하는 공약도 발굴해 “모두가 함께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가자”고 약속했다.

신성범 예비후보는 홍보물을 발송하면서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열심히 경청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꼈다. 시련과 좌절의 시간이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겠다. 멈춘 지역발전 다시 시작하겠다. 소신과 뚝심으로 재대로 해 나가겠다”고 자신 있게 포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의 홍보물은 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bumshin/221844624469)를 통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선거법에 따라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만 인쇄물을 발송하게 돼 있다. 선관위가 통보한 산청·함양·거창·합천 세대수는 9만3610가구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정치부·사회부 기자, 모스크바 특파원, 18대·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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