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운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무료·직접 공급 확대를 제안했다.

김기운 예비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스크 대란과 구매를 위한 줄서기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와 취약계층이 또 다른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한 뒤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에 마스크 무료·직접 배부가 우선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행정력이 집중될 필요성이 크다”고 제안했다.

김기운 예비후보는 “경남 고성군과 부산 기장군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무료 배부를 하며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며 “정부와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긴밀히 협조해 무료·직접 공급 확대에 우선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운 예비후보는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마스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물량 확보와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유연하고 발빠른 정책적 대응으로 위기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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