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아도 걱정 없이 자식 교육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호 후보는 문제인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자율학교 모집 특례 폐지 방침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지역구내 거창고·거창대성고·거창여고·함양고·합천고에서 시행되는 전국 단위 고입제도는 변함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문제인 정권이 강행하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은 우리나라를 벼랑끝의 위기로 몰고 있다며 이러한 폭정에 맞서 강력히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후보는 “자유와 선택의 원리가 존중될 때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국가경쟁력도 올라가고 국가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며 “이러한 원리가 교육분야에도 지켜질 수 있도록 교육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거주 지역과 상관 없이 누구든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행복할 수 있다”며 “전국단위 고입제도를 지키기 위해 지역구 내 5개교를 포함해 전국 단위 고입제도를 시행하는 전국 49곳 지역과 함께 공동으로 대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농어촌자율학교는 대부분 인구가 줄어드는 농어촌 지역에 있지만 상당수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숙사를 운영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춰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곳이 많아 지방에 사는 주민들이 수준 차이나 선택폭의 제한과 같은 자식교육 걱정을 덜어 주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이 높은 곳은 좋은 교육여건이 미치는 영향이 큰 게 사실” 이라며 “농어촌 자율학교가 위치한 지방은 교육에 의한 인구 유입 및 증가, 외식 및 농산물 판매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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